北, 남한 시민단체에 “반미항전 하자” 팩스 보내

北, 남한 시민단체에 “반미항전 하자” 팩스 보내

입력 2013-04-10 00:00
수정 2013-04-10 03: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이 지난달 남북관계를 전시상황으로 규정한 특별성명을 발표한 직후 남한 시민단체들에 “반미항전에 함께 하자”는 내용의 팩스를 보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9일 통일부와 참여연대 등에 따르면 북한의 대남기구인 민족화해협의회는 “(귀 단체가) 민족사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거족적인 반미 항전에 적극 떨쳐나서리라는 확고한 기대를 표명한다”는 내용의 팩스를 참여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에 보냈다.

북측 민화협은 팩스에서 지난달 30일 발표한 ‘정부·정당·단체 특별성명’에 대해 “미국과 남측 군부호전세력의 반공화국 적대행위로부터 우리의 자주권과 최고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응당한 자위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민화협은 “오늘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로 도래했다”고도 했다.

참여연대는 이 문서를 수신한 사실을 뒤늦게 발견하고 지난 5일 통일부에 신고했다.

같은 내용의 팩스를 받은 시민단체는 10여 곳인 것으로 전해졌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민화협이 각종 회의와 관련된 연락창구이긴 하지만 개별 단체들에 팩스나 전통문을 보낸 경우는 드물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구미경 서울시의원, ‘제10회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 의정공헌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이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2026 제10회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 시상식에서 ‘의회의정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최수진 국회의원,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혁신위원회와 연합경제TV가 공동주최한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날 시상식에는 최수진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참석해 상장을 수여하며 수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구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조직위원회는 특히 구 의원이 지역구인 성동구 현안 해결과 서울시정의 투명성 확보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실제 구 의원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 날카로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예산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또한 성동구의 현안 해결은 물론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을 실천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구 의원은 “오늘 수상은 더 나은 서울과 성동을 위해 더 열심히 뛰라는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thumbnail - 구미경 서울시의원, ‘제10회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 의정공헌대상 수상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