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보수후보 문용린 유력

서울교육감 보수후보 문용린 유력

입력 2012-10-30 00:00
수정 2012-10-3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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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측 단일화 불협화음

서울교육감 재선거를 50여일 앞두고 후보 단일화에 속도를 내던 진보진영이 일부 후보의 경선 방식 문제 제기 등으로 일정을 연기하는 등 시작부터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 보수진영은 다음 달 2일 추대 형식으로 단일후보를 선출한다는 계획이며, 현재 문용린 서울대 명예교수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영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진보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 기구인 ‘민주진보서울교육감후보추대위’(추대위)는 2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란체스코교육회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경선일정에 돌입했다. 회견에는 ▲김윤자 한신대 교수 ▲송순재 전 서울시교육연수원 원장 ▲이부영 전교조 합법초대위원장 ▲이수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 ▲정용상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공동대표 등 5명의 후보가 참석해 소견을 밝혔다. 경선방식을 두고 후보자 간 논란이 일자 추대위는 당초 다음 달 4일로 예정됐던 선거인단 현장투표를 12~13일로 연기했다.

한편 보수진영은 문 명예교수가 가장 유력한 단일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문 명예교수는 건강상의 이유로 출마를 고사해 왔으나 보수진영의 여론에 출마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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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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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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