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女의원 “시민단체 대표가 막말·폭언” 주장

서천군 女의원 “시민단체 대표가 막말·폭언” 주장

입력 2012-07-05 00:00
수정 2012-07-05 16: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충남 서천군의 한 시민단체 대표가 의장단 선거에 불만을 품고 의원사무실에서 여성 의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말썽을 빚고 있다.

서천군의회 양금봉 의원은 5일 의원사무실에서 일부 군의원과 여성단체 회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8일 오후 5시께 의원사무실에 혼자 있다가 시민단체 대표에게 막말과 폭언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그 증거로 시민단체의 대표가 “이제 와서 의장선거를 한다고 X나발을 떨어”, “의원들 똑바로 하라고 해!” 등의 녹음내용을 공개했다.

양 의원은 “신임 의장을 지지하지 않아 여성으로서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폭언과 욕설을 들어 두려움을 느꼈다”며 “신임 의장의 도덕성을 줄곧 질책해 왔던 시민대표가 갑자기 생각을 바꾼 배경이 무엇인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해당 시민단체 대표는 “양 의원에게 대놓고 욕설을 한 것은 아니다. 의원 전부를 지칭해 ‘XXX들’이라고 말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연합뉴스


최민규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동작2)은 12일 활발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 가운데, 정책 역량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서 모범을 보인 의원을 선정해 매년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 의원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으로 재난·안전, 교통, 건설 현안 전반을 아우르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둔 정책 제안과 조례 발의,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장 점검과 제도 개선을 병행하는 실천형 의정활동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행정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와 현장의 문제를 외면하지 말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민규 의원은 2022년 서울Watch 주관 시민의정감시단이 평가한 제1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3년에도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이 실시한 행정사
thumbnail - 최민규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