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女검사’ 사건 변호사 보석신청

‘벤츠 女검사’ 사건 변호사 보석신청

입력 2012-01-05 00:00
수정 2012-01-05 17: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벤츠 여검사’ 사건의 핵심인물이자 변호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최모(49) 변호사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기 위해 보석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부산지법에 따르면 최 변호사는 지난 4일 사건 담당 재판부인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김진석 부장판사)에 보석신청을 접수했다.

최 변호사는 변호인을 통해 “수사가 종료돼 증거인멸 우려가 없고, 변호사 신분인데 도주 우려가 있겠느냐”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만큼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6일 오후 4시 부산법원 301호 법정에서 심문한 뒤 조만간 보석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