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잠실야구장서 석면 검출 확인

서울시, 잠실야구장서 석면 검출 확인

입력 2011-10-05 00:00
수정 2011-10-05 14: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시리즈 전까지 그라운드 흙 전면 교체키로

서울시 조사 결과 잠실야구장의 그라운드에 석면 성분을 포함한 토양이 깔린 것으로 확인됐다.

각급 학교의 야구 경기가 열리는 구의야구장에서도 석면을 미량 포함한 흙이 그라운드 일부에 깔린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잠실, 목동, 신월, 구의 야구장을 대상으로 그라운드 토양의 석면 함유 여부를 검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5일 밝혔다.

잠실야구장의 경우 홈 베이스 부근의 흙이 0.25%의 비율로 백석면을 함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3루 베이스 부근과 1루 워닝트랙에서도 0.25% 이하의 백석면이 검출됐다.

창고에 보관돼 있는 원재료 흙은 백석면을 0.5% 함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라운드 토양은 사문석이 포함된 원재료 흙과 마사토를 1대 1 비율로 섞어 만든다.

연구원은 지난달 28일 프로야구 두산과 삼성의 경기 중 관중석을 포함한 5개 지점에서 공기 시료를 채취해 석면의 비산 가능성을 조사했지만 석면이 검출되지 않았다.

현재 서울시 초ㆍ중ㆍ고교의 추계리그전이 열리고 있는 구의야구장에서도 그라운드 일부 지점에서 석면이 검출됐다.

구의야구장에 현재 보관된 원재료 흙과 3루 베이스 부근에서는 석면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2루 베이스 부근의 토양이 0.1% 미만 비율로 백석면을 함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월야구장은 그라운드에서는 석면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보관중인 원재료 흙이 0.1% 미만 비율로 백석면을 함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목동야구장은 시료를 채취한 3개 지점에서 석면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잠실야구장의 홈플레이트와 1∼3루 주변 등 사문석이 깔린 2천275㎡의 흙 614t 전체를 교체키로 했다.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끝나는 6일부터 교체에 들어가 한국시리즈 직전인 22일까지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교체할 토양은 KBO와 협의해 정하고 새 토양을 포설하기 전에 보건환경연구원이 석면 함유 여부를 검사하게 된다.

구의야구장은 초ㆍ중ㆍ고 추계리그전이 끝나는 11월7일 이후에 마사토와 견운모로 그라운드 토양을 전면 교체키로 했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thumbnail -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