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를 세 차례나 차지했던 씨름선수 이태현(35·구미시청)이 대학 강단에 선다. 2006년 용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그동안 틈틈이 시간 강사를 했던 이태현은 23일 용인대 격기지도학과 전임강사 임명장을 받고 교수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선수 은퇴시기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이태현은 1994년과 2000년, 2002년 씨름 천하장사에 올랐다. 2006년 돌연 종합격투기에 뛰어들었다가 실패를 맛보기도 했다.
2011-02-2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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