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가 중 경찰관,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병가 중 경찰관,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1-01-01 00:00
수정 2011-01-0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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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8시8분께 부산 금정구 서동에 있는 김모(35)씨의 빌라에서 김씨가 방문 손잡이에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울산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으로,지난달 22일께 병가를 내고 자택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허리 디스크가 심해 병가를 낸 상태였고,동료에게 지병 때문에 괴롭다는 말을 자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시신에 별다른 외상이 없어 타살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고 있으나 가족들을 상대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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