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검사는 황장엽 살해지령을 받고 남파된 간첩 사건과 북한 작전부에 군사기밀을 유출한 전 국가안전기획부 직원(일명 ‘흑금성’) 사건 등을, 한 검사는 경기 안산·오산시장의 지역개발사업 관련 뇌물수수와 국회의원의 도시개발 알선수재 사건 등을 수사했다. 대검은 또 일선에서 실체적 진실 발견과 인권 보호에 앞장선 우수 검사와 수사관을 모범검사(3명), 수범검사(6명), 모범수사관(6명), 수범수사관(8명)으로 선정해 포상했다. 올해의 검사상은 한 해 동안 탁월한 수사 성과와 능력으로 검찰을 빛낸 검사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 신설됐다.
대검 관계자는 “검사들의 사기 진작과 조직 분위기 일신을 위해 ‘올해의 검사상’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1-01-0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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