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수는 분자전자 소자·유기물 메모리 소자·일차원 나노소자 개발 등 나노 단위의 전자소자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연구해왔다.
이 교수는 단일분자 트랜지스터를 제작, 분자를 통해 이동하는 전류를 조절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수 나노미터 이하의 매우 작은 분자전자 소자는 자기조립 공정이 가능해 고집적·저비용 전자 소자를 제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 교수는 2007년부터 교과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중간연구자지원사업(도약연구) 지원을 받아 단분자 기반 메모리 소자 기술을 개발 중이다. 그는 지난 3년동안 논문 70여편을 네이처·나노 레터스·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 등의 저널에 게재했다.
이 교수는 “모든 연구 업적은 그 동안 묵묵히 연구에 임한 분자나노 소자연구실 소속의 대학원생과 학교의 지원 없이는 이룰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수상을 계기로 더욱 연구에 몰입하겠다.”고 밝혔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10-06-0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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