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해치’ 야구단 日간사이리그 뜬다

‘코리아해치’ 야구단 日간사이리그 뜬다

입력 2010-02-20 00:00
수정 2010-02-2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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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스코트 사용… 초대 사령탑에 박철우씨

서울시의 마스코트 ‘해치’를 따 일본 간사이 독립리그에 진출하는 야구단이 창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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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마스코트 ‘해치’를 따 일본 간사이 독립리그에 진출하는 코리아해치 야구단 창단식이 19일 서울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선수·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의 마스코트 ‘해치’를 따 일본 간사이 독립리그에 진출하는 코리아해치 야구단 창단식이 19일 서울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선수·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울시 제공
19일 코리아해치 야구단에 따르면 서울시청 별관서 창단식을 갖고 초대 사령탑에 왕년의 해태 4번타자 박철우씨를, 투수 코치엔 한화에서 활약했던 김해님씨, 야수 코치에는 OB 베어스(현 두산)와 쌍방울에서 활약했던 재일동포 김실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투수엔 홍대산 등 8명, 포수엔 김민철 등 3명, 내야수엔 손지환 등 6명, 외야수엔 김훈 등 4명 모두 21명으로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

2부리그격에 해당되는 간사이 독립리그는 고베의 나인크루즈, 아카시의 레드솔저스, 기슈 레인저스, 오사카 골드 빌리케인스 등 4팀으로 지난해 발족됐으며 골드 빌리케인스가 탈퇴한 자리를 코리아 해치가 대신한다. 시즌중 간사이 지역에서 총 144경기를 치르며 서울에서도 6경기 정도를 소화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코리아해치 야구단은 당초 코리아 터틀십스(Turtle ships:거북선)로 팀 명칭을 정했다가 반한 감정 촉발우려가 있어 팀 명칭을 바꾸기로 하고 해치사용에 대해 서울시와 협의해왔다.

최홍연 시 디자인기획담당관은 “코리아 해치팀을 통해 세계적인 수도 서울과 서울의 상징인 해치를 알리는데 손색이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팀명칭과 유니폼 등에 해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승인권을 주었으며, 앞으로 해치IB와 캐릭터를 유니폼과 점퍼 등에 부착하고 경기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기업·교포가 70%를, 한국 기업·단체가 30%를 후원해 출범한 코리아 해치 야구단은 새달 2일 일본 오사카로 출국하여 7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4월 3일부터 정규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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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0-02-2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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