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시모집 2명 추가합격, 전산오류… 자기소개서 바뀌어

서울대 수시모집 2명 추가합격, 전산오류… 자기소개서 바뀌어

입력 2009-11-21 12:00
수정 2009-11-21 12: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대가 수시모집에 불합격한 학생을 뒤늦게 추가 합격시키는 과정에서 학교 측의 잘못을 숨긴 채 학생 잘못으로 떠넘겨 비난을 사고 있다.

20일 서울대 입학관리본부에 따르면 2010학년도 수시모집 특기자 전형 1단계 서류평가에서 불합격한 9명의 지원자 가운데 2명을 추가로 합격시켰다. 이는 서울대 전산 시스템의 오류 때문으로 드러났다.

이종실 서울대 입학관리 과장은 “온라인 자기소개서 입력과정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IE) 7.0 버전을 사용한 지원자들 일부에서 남의 자기소개서가 제출되는 오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대 측은 “한 고교에서 같은 컴퓨터로 지원서를 입력하다 로그아웃을 제대로 하지 않아 자기소개서가 중복으로 제출됐다. 지원서 입력실수는 전적으로 학생의 실수”라고 책임을 돌렸었다.

서울대 입학관리본부는 “앞으로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터넷 자기소개서 입력과정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09-11-21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