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만 한 수험생 제대로 놀아봐”

“공부만 한 수험생 제대로 놀아봐”

입력 2009-11-19 12:00
수정 2009-11-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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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뮤지컬 관람 수험표 있으면 공짜·할인

“공연, 스포츠, 전시회 다 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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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공연,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나왔다. 아직 대입전형이 마무리되지 않아 ‘완벽한 자유’를 누릴 수는 없지만 이전보다는 늘어난 시간을 보다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대학 입학을 앞둔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각종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 할인혜택을 주는 ‘수험생 문화공감’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험표만 있으면 스포츠를 공짜로 ‘볼 수도’ 있고 직접 참여해 ‘즐길 수도’ 있다. 수능을 끝낸 수험생은 프로농구와 배구 홈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스포츠센터의 수강료도 20~50% 할인해 준다.

공부하느라 소홀했던 문화·예술 체험도 할 수 있다. 서울시가 설립한 서울문화재단은 27일 대학로 일대에서 ‘수험생 데이-대학로 공연 초대 이벤트’를 벌인다. 대학로 최고의 인기작인 연극 ‘라이어’, ‘웃음의 대학’과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빨래’ 등 4편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싱글즈’, ‘늘근도둑이야기’ 등 75편의 인기 뮤지컬과 연극은 4만원인 공연 값을 단돈 1000원으로 볼 수 있다. 무료 공연은 인터넷쇼핑몰 G마켓에서 22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1000원 공연 입장권도 G마켓에서 25일까지 사면 된다.

미래 직업 탐구를 위한 지역 국립박물관의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8일 ‘박물관에서 꿈을 찾다-대입수험생과 함께하는 박물관이야기’ 행사를 갖는다.

대입전형 고민을 풀어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비씨카드는 다음달 15일 서울 강남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2010 정시 성공 전략 설명회’를 연다. ‘Loun.G 에듀’와 ‘진학사’에 신청한 수험생과 학부모 200명을 선착순 초청한다. 우리은행도 20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카드 회원에게 대입지원 전략과 논술 대비법 등을 설명하는 ‘대학입시 합격 전략 설명회’를 갖는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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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섭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09-11-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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