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938명·서울 402명 등 順… 42%만 완치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교직원이 2552명으로 집계됐다.9일 교육과학기술부가 한나라당 박보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일 현재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에서 확진 판정을 받거나 감염이 의심돼 타미플루를 복용한 교직원은 2552명이다. 완치된 사람은 1070명으로 41.9%에 그쳤다. 58.1%인 1482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신종플루가 대부분 1주일 안에 낫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 2일 현재 치료 중이던 1482명은 대부분 최근 감염된 사람으로 추정된다. 감염된 교직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치료 중이란 점은 교직원 감염 속도가 빨라졌음을 보여 준다.
시·도 교육청별로 누적 감염자는 경기가 93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402명), 대구(240명), 충북(161명), 충남(142명), 대전(130명), 경남(129명), 부산(110명)에서 감염 교직원이 100명을 넘었다. 이들 8곳의 평균 완치율은 43.7%였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2009-11-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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