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0교시 5년만에 부활

중학교 0교시 5년만에 부활

입력 2009-09-26 00:00
수정 2009-09-26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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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폐지된 중학교 0교시 수업이 다시 부활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교육과학기술부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영진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 ‘2009년 전국 중·고등학교 등교시간’에 따르면 전국 2953개의 중학교 중 8.6%인 253개교가 0교시 수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건강을 고려해 폐지됐던 0교시 수업이 지난해 4월 발표된 ‘학교자율화조치’에 따라 부활하면서 중학교까지 확대된 것이다.

지역별로는 전남지역이 60개교로 가장 많았고 전북 37개, 제주 31개, 경기 27개교 순으로 뒤를 이었다. 단일 시별로는 서울 14개, 부산 7개, 인천 6개, 광주와 대전이 5개교로 나타났다. 이 학교들은 오전 8시부터 45분간 국어, 영어, 수학 위주의 수업을 진행한 뒤 오전 9시부터 정규 1교시를 진행한다. 전북의 한 학교는 오전 7시30분까지 등교해야 한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09-09-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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