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 조명’ 첫 국제학술심포지엄

‘김수환 추기경 조명’ 첫 국제학술심포지엄

입력 2009-09-10 00:00
수정 2009-09-10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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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선종한 고 김수환 추기경을 조명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열린다.

서강대 신학대학원은 17~18일 서강대 다산관에서 ‘아시아 교회의 리더십-故 김수환 추기경을 추모하며’를 주제로 김 추기경의 생애와 신학사상, 사회활동 등을 두루 살피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추기경 선종 이후 각종 추모행사는 많았지만 그의 행적을 학술적으로 조명하는 행사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심포지엄 첫날에는 강우일 주교가 ‘김수환 추기경의 삶과 비전’을, 이장우 한국교회사연구소 상임연구원이 ‘사진자료들을 통해 본 김수환 추기경의 생애와 활동’을 발표하며 생전의 추기경을 추억한다. 또 필리핀 예수회 제프리 창 박사의 ‘김수환 추기경과 아시아주교회의연합(FABC)의 성직에 대한 비전’ 등으로 아시아권에서의 그의 위상도 살펴본다. 다음날에는 김 추기경 리더십에 대한 비교 연구 발표와 종교간 대화 등도 평가하고 시민사회에 남긴 업적도 되짚어 본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09-09-1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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