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나라사랑 정신 길러주자”

“청소년들 나라사랑 정신 길러주자”

입력 2009-08-15 00:00
수정 2009-08-15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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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오박사 마을’ 태권도대회

4가구당 1명꼴로 박사를 배출해 ‘오박사 마을’로 불리는 충북 청원군 현도면 시목2리에서 태권도대회가 열린다. 시목2리는 보성 오씨 집성촌으로 주민이 고작 40여명에 불과한 작은 마을이지만 해마다 태권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보훈처 청주지청과 함께 8·15 광복 64주년을 맞아 15, 16일 이틀간 ‘태극기·태권도사랑 청소년 태권도 한마당 축제’를 연다. 지난해에는 ‘독도사랑 태권도 대회’를 개최해 입상자들에게 독도 방문의 기회를 제공했다. 충청지역 청소년 300여명과 국가유공자 자녀, 장애인 등 모두 5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태권도 품새대회, 전통무예 시연, 농촌봉사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주민들이 숙식을 제공해 참가비는 없다.

행사를 기획한 오노균(55) 충청대 스포츠외교학과 교수는 “입상자들은 ‘나라사랑 큰 나무 되기’ 서약을 통해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밝혔다.

1960년대부터 태권도를 익혀온 주민들은 농촌체험마을 조성 바람이 불자 2007년에 300명이 숙식하며 태권도를 배우는 ‘명예의 전당’을 지었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도 이곳에서 숙식하며 농촌체험을 한다. 오희정(62) 이장은 “도시 아이들이 시골에서 태권도를 배우는 이색경험을 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마을”이라고 말했다.

청원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09-08-1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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