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동 간격 좁아진다

서울 아파트 동 간격 좁아진다

입력 2009-08-14 00:00
수정 2009-08-1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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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중순부터 건물의 0.5~0.8배로… 용적률은 52~85%↑

다음달 중순부터 서울지역 아파트 동(棟) 간에 띄어야 하는 거리가 지금보다 최대 절반까지 짧아지면서 아파트 용적률이 최대 85%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지금보다 훨씬 다양한 모양으로 빽빽하게 지어지는 아파트 단지가 많이 생겨나게 되는 것이다.

서울시는 다양한 형태의 아파트 건설을 유도하고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같은 내용의 ‘건축조례 개정안’이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같은 대지에서 두 개 동 이상의 건물이 서로 마주 볼 때 건축물 높이의 1배 이상 거리를 두고 배치해야 했다. 하지만 개정안은 채광을 위한 창문이 있는 벽면이 마주 보는 경우에는 0.8배, 그 밖의 경우는 0.5배만 떨어지게 하면 되도록 했다.

시는 동간 거리를 0.8배 수준으로 조정하면 건물 용적률이 현재보다 52%가량 증가하고, 0.5배로 조정하면 85%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개정안은 또 시 건축위원회 위원에 교통분야 전문가를 포함시켜 전체 인원을 ‘9명 이상 65명 이내’에서 ‘9명 이상 100명 이내’로 조정했다. 심의회에서는 대형 건물의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점검 주기를 현재 분기별 1회에서 건물 연면적 1000~3000㎡는 반기별 1회, 3000㎡ 이상은 분기별 1회로 조정하는 내용의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도 통과됐다. 개정안은 이달 말 시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중순 공포된다.

김경훈 서울시의원, 어울림플라자 운영위원 위촉… 첫 운영위 회의 참석

서울시의회 김경훈 의원(국민의힘·강서5)이 서울시 어울림플라자 운영위원회 위원에 신규 위촉돼 첫 운영위 회의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 향후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방향, 주민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지난 11일 어울림플라자에서 개최된 ‘2026 제1회 어울림플라자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운영위 신규위원 위촉 건과 더불어 2026년도 어울림플라자 운영계획 보고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는 신규위원인 김 의원을 비롯해 위촉직 및 당연직 등 총 12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어울림플라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무장애 복지·문화 복합공간으로, 다음 주 개관식을 앞두고 있다. 연면적 2만 3915㎡의 지상 5층, 지하 4층으로 조성된 이 공간에는 장애인 치과병원을 비롯해 연수 객실(20실), 세미나실, 공연장, 도서관, 수영장, 체육센터 등 다양한 복지지원 및 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김 의원은 “어울림플라자는 제 의정활동이 시작되는 첫해 착공돼, 임기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완공된 공간인 만큼 개인적으로도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그동안 수많은 공사 지연과 주민들과의 소통 문제
thumbnail - 김경훈 서울시의원, 어울림플라자 운영위원 위촉… 첫 운영위 회의 참석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09-08-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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