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환자 등에게 인기 있는 저염도 소금이 실제로는 혈압에 미치는 영향에서 일반 소금과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수의대 박재학 교수팀은 27일 염화나트륨(NaCl) 함유량이 99.8%인 일반 정제염과 이보다 절반정도 낮은 저나트륨 소금 모두 혈압을 높이는 데 있어서 똑같은 결과를 보였다는 사실을 쥐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알아냈다고 밝혔다. 저염소금이 일반소금보다 건강에 더 좋을 것이라는 소비자의 인식과 반대되는 연구결과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수의학저널 ‘Journal of Veterinary Science’ 7월호에 실렸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2009-07-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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