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의료기관의 처방 건당 약품 수가 선진국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9일 발표한 지난해 4분기의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자료’에 따르면 처방 건당 약 품목 수는 3.91개로 전년도 같은 기간(4.02개)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
그러나 2005년을 기준으로 볼 때 처방 건당 약 품목은 4.16개로 호주(2.16개), 독일(1.98개), 일본(3개), 미국(1.97개)에 비해 많았다. 평가원은 이 같은 처방 건당 약 품목의 수치가 2006년부터 올해까지도 큰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2009-07-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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