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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6시50분쯤 경남 진해시 남양동 공사현장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쌍용자동차 희망퇴직자인 김모(33)씨가 숨져 있는 것을 출근한 현장 공사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운전석 의자를 뒤로 젖힌 채 누워 있었고 조수석에는 번개탄이 피워져 있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쌍용자동차 창원공장에 근무하다 지난 5월 희망퇴직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가 회사를 희망퇴직한 후 괴로워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진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9-07-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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