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 초등생 남매 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의정부경찰서는 6일 엄마 이모(34)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공범 여부 등 석연치 않은 범행 동기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고향에 살고 있는 남자 동창과 최근 300여 차례 통화했고, 범행 당일에도 이 동창과 통화한 사실에 주목하고 검찰 지휘를 받아 통화 기록과 당일 행적에 대한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씨와 이 남자 동창은 결혼 전 가까운 사이였으며 한 달에 몇 번씩 지인들과 함께 만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2009-03-0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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