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환자 10명중 3명 여드름등 피부질환 합병증

아토피 환자 10명중 3명 여드름등 피부질환 합병증

입력 2009-03-06 00:00
수정 2009-03-06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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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30%가 두드러기·농가진·접촉성피부염 등 다른 피부질환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대병원 피부과팀이 2007∼2008년 중 전국 19개 대학병원을 찾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 948명을 대상으로 동반 피부질환에 대한 역학조사를 한 결과, 1개 이상의 다른 피부질환을 가진 환자가 30%(323명)나 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역학조사는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주관으로 이뤄졌다.

동반 피부질환으로는 여드름이 24%(186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접촉성피부염 10%(81명), 지루성피부염 7%(53명), 두드러기 6%(48명), 전염성 연속종 5%(43명), 농가진 5%(39명), 사마귀 4%(34명), 재발성 단순포진 3%(25명), 진균 감염 3%(21명) 등이었다. 이 밖에 빈도는 낮았지만 화폐상피부염 3%, 원형탈모 2%, 비늘증 1%, 건선 1%, 백반증 1%, 백색 비강진·카포시수두모양 발진 0.5% 등도 있었다.

이처럼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동반 질환이 많은 것은 피부 각질층이 제 기능을 못하면서 미생물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져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진균 등에 쉽게 감염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2009-03-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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