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점수대는 서울소재 상위권 대학 인기학과와 지방 국립대 상위권 학과에 지원 가능하다.가군과 나군 대학 중에서 한 개 대학은 합격 위주로 선택하고,나머지 군 대학에 소신 지원하는 게 바람직하다.이 점수대에서는 서울소재 대학의 경우도 논술고사를 시행하는 대학이 없다.따라서 수능 성적이 당락을 좌우한다고 봐야 한다.서울 소재 대부분 대학들이 정시모집 정원의 50% 정도를 수능성적으로만 선발하는 수능 우선 선발제도를 시행하고,군별로 분할모집을 하면서 일부 군은 100% 수능성적으로만 선발하는 대학들이 많다.
중위권 점수대는 가장 경쟁이 치열하다.다만 다른 변수가 거의 없다.학생부와 수능 두가지만 조합하는 대학이 대부분이다.학생부 반영 비율이나 반영 방법 등이 합격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가를 감안하여 지원해야 한다.이 점수대에서는 학생부 실질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하위권 점수대 학생은 2개 대학 정도는 전략지원하고,나머지 1개 대학은 소신 지원하는 게 좋겠다.4년제 대학뿐만 아니라 전문대학도 지망 가능한 대학들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4년제 대학만 고집하진 말자.전공에 따라서 전문대학을 지망해 보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2008-12-1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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