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9월 한·미 외무장관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양국 대학생 연수·취업(WEST) 프로그램을 통해 시행 첫해인 내년에 대학생 2500명을 미국에 보내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 당국자는 29일 “한·미간 MOU에 따라 매년 최대 5000명까지 갈 수 있지만 양국간 수요와 준비과정 등을 고려해 내년에는 2500명 정도 보내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특히 저소득층 자녀들의 참가 비율을 20%로 할당해 내년에 500명가량 모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미간 처음 실시하는 연수·취업 프로그램은 대학생 및 1년내 대졸자를 대상으로 미국에서 어학 등 연수(5개월)를 한 뒤 기업·비영리단체 등에서 인턴(6∼12개월)을 하고 여행(1개월)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저소득층 자녀 비율을 20%로 정함에 따라 비싼 연수 비용을 아끼고 현지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미국측은 당초 수요 등을 감안해 1000명 정도 받겠다는 입장이었으나 우리측은 수요가 많이 몰릴 것임을 감안해 상한선인 5000명의 절반인 2500명을 제안, 추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상자를 선발해 당장 내년 3월부터 시행하려면 예산을 확보해야 하는 등 해결할 과제도 많아 담당부처와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정부 당국자는 29일 “한·미간 MOU에 따라 매년 최대 5000명까지 갈 수 있지만 양국간 수요와 준비과정 등을 고려해 내년에는 2500명 정도 보내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특히 저소득층 자녀들의 참가 비율을 20%로 할당해 내년에 500명가량 모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미간 처음 실시하는 연수·취업 프로그램은 대학생 및 1년내 대졸자를 대상으로 미국에서 어학 등 연수(5개월)를 한 뒤 기업·비영리단체 등에서 인턴(6∼12개월)을 하고 여행(1개월)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저소득층 자녀 비율을 20%로 정함에 따라 비싼 연수 비용을 아끼고 현지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미국측은 당초 수요 등을 감안해 1000명 정도 받겠다는 입장이었으나 우리측은 수요가 많이 몰릴 것임을 감안해 상한선인 5000명의 절반인 2500명을 제안, 추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상자를 선발해 당장 내년 3월부터 시행하려면 예산을 확보해야 하는 등 해결할 과제도 많아 담당부처와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8-10-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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