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21% 비리로 중도하차

교육감 21% 비리로 중도하차

김성수 기자
입력 2008-10-15 00:00
수정 2008-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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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지난 2000년 이후 취임한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 5명 중 1명이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중도하차했다.

14일 민주노동당 권영길의원(교육과학기술위)이 공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취임한 전국 시·도 교육감 33명 중 7명(21.2%)이 선거법위반,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임기를 채우지 못했다.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그만둔 비리 교육감은 대전, 울산, 충남, 전남, 경북, 제주 교육감이다. 간접선거로 뽑힌 교육감 30명 가운데 6명이 중도사퇴했다.

지난해 주민직선제가 도입된 이후 당선된 8명의 교육감 가운데서는 1명이 불명예 퇴진했다. 지난 8일에는 조병인 경북교육감(간선)이 뇌물수수 등 혐의로 자진사퇴했고, 지난 13일에는 단독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던 충남 오제직 교육감이 인사청탁성 뇌물수수 혐의로 물러나 주민 직선 교육감 중 처음으로 중도하차하는 오점을 남겼다.

여기다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도 학원관계자들로부터 수억원을 이자 없이 빌려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위탁급식업자에게서도 돈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비난이 커지고 있다.

권영길 의원은 “공교육감이 학원업자, 위탁급식업자, 현직 교장 등 이해관계자로부터 금품을 받는 과정에 어떤 제재도 없었다.”면서 “현재의 교육감 선거제도에 대한 전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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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08-10-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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