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제18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수상자로 백낙환(82) 인제학원 이사장, 조순(80)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 임광수(80) 임광토건 회장, 이구택(62) 포스코 회장 등 4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백 이사장(의학과 졸업)은 북한 결핵어린이 돕기, 북한수액공장건립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남북 우호증진에 공헌했다. 초대 민선 서울시장을 역임한 조 이사장(상과대학 졸업)은 거시경제학 이론의 기반을 마련한 공로가 인정됐다.
50년 남짓 임광토건을 이끌어온 임 회장(기계공학과 졸업)은 기업가 정신으로 경제성장에 이바지했으며, 이 회장(금속공학과 졸업)은 포스코를 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고 서울대는 전했다. 시상식은 14일 서울대 개교 62주년 기념식에서 열린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2008-10-1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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