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6일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 명예회장에 추대됐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대 연구공원 안에 있는 IVI 본부에서 존 클레멘스 IVI 사무총장과 이호왕 후원회장 등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IVI 창립 11주년 기념식에서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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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부인 김윤옥(오른쪽) 여사가 6일 서울대 연구공원에 있는 국제백신연구소(IVI)에서 열린 ‘국제백신연구소 창립 11주년 기념식’에서 IVI 홍보대사인 탤런트 정준호씨로부터 배지를 전달받고 있다. 최해국기자 seaworl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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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부인 김윤옥(오른쪽) 여사가 6일 서울대 연구공원에 있는 국제백신연구소(IVI)에서 열린 ‘국제백신연구소 창립 11주년 기념식’에서 IVI 홍보대사인 탤런트 정준호씨로부터 배지를 전달받고 있다. 최해국기자 seaworld@seoul.co.kr
김 여사는 명예회장 수락 연설에서 “개도국 어린이 700만명이 매년 장내 감염과 호흡기 감염, 홍역 등 전염성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다.”면서 “IVI가 세계 백신개발의 메카가 돼 어린 생명을 질병으로부터 해방시켜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또 “한국은 6·25전쟁 복구 과정에서 세계 여러 나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이제 그 빚을 돌려드릴 때”라면서 “어린 생명들이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해 목숨을 잃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VI는 어린이를 위한 백신 개발을 목적으로 1997년 설립된 기관으로, 국내에 본부를 둔 유일한 국제기구다. 올해 초 북한의 의과학원과 함께 북한 어린이 6000명에게 일본뇌염 백신과 수막염 백신을 접종하고, 지난 8월에는 사이클론 피해를 입은 미얀마에 콜레라 백신을 지원했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2008-10-0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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