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경찰에 단속된 성매매업소 중 절반 이상이 안마시술소 등 변종 성매매업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6월 적발된 성매매업소 1만 2077곳 가운데 마사지 휴게텔이 5392곳, 안마 및 퇴폐이발소가 1624곳으로 전체 단속 업소의 58%에 이르렀다. 인터넷을 이용한 성매매업소가 2170곳, 유흥·단란주점이 427곳, 숙박업소가 278곳, 다방이 150곳 등으로 집계됐다. 소위 전통적인 형태의 집결지는 273곳(2%)에 불과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2008-09-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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