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PD 로비 의혹’ 팬텀 압수수색

檢, ‘PD 로비 의혹’ 팬텀 압수수색

유지혜 기자
입력 2008-07-08 00:00
수정 2008-07-0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팬텀 엔터테인먼트의 방송사 PD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문무일)가 7일 팬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팬텀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자료 등을 압수했다. 이 회사 이도형 전 회장 등은 2005년 4월 소속 연예인들을 잘 부탁한다며 예능, 드라마, 라디오 담당 PD 수십명에게 무료 또는 저가로 팬텀 주식을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해 초 팬텀에 인수된 영화제작사 ‘도너츠미디어’도 PD들에게 ‘로비용 주식’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있어 검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들 회사의 주가 급등으로 주식을 받은 PD들은 수억원대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해 팬텀이 코스닥에 상장되기 전에 주식을 PD들에게 저가로 넘겼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가 일부 진행됐고, 새로운 첩보가 추가 입수돼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2008-07-08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