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김광준)는 27일 이 회사 팀장(2급) 김모씨와 전 직원 윤모씨를 각각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와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GKL이 운영하는 세븐럭카지노가 224억원 규모의 보안 시스템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편의를 제공해준 대가로 대우정보시스템 쪽으로부터 5000만원을, 윤씨는 이 카지노에 식·음료 서비스 용역을 제공한 업체인 W사로부터 향응과 함께 5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08-06-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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