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베를린국제무용올림픽에서 한국 무용수들이 금·은·동메달을 휩쓸었다. 모두 17살 서울예고 1학년 동갑내기들이다. 클래식-네오클래식 발레 16∼18세 부문에 출전한 임수정양이 금메달을, 김태희양은 은메달을 받았다. 또 김경림양과 박영준군, 홍예슬양이 동메달을 수상했으며, 모던-컨템포러리 댄스 16∼18세 부문에서도 함유정양이 동메달을 받았다. 다음 달 서울예고에 입학하는 이대희(16) 학생도 클래식-네오클래식 부문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베를린국제무용올림픽은 매년 세계 20여개국 600여명의 무용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무용대회로 러시아 볼쇼이발레단 총감독 출신인 발레리노 블라디미르 바실리예프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2008-02-18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