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캠퍼스는 2008학년도 정시모집 전형 합격자 1차등록 마감결과 등록률 80.68%로 지난해(69.45%)보다 11.23%포인트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는 “전체 대상인원 2565명 가운데 498명이 미등록했다.”면서 “등록률 변동 원인은 좀 더 분석해봐야 하겠지만 법대를 비롯해 대부분 모집단위의 등록률이 지난해보다 향상됐다.”고 말했다.
서울대 등록률은 96.0%로 지난해 94.5%보다 1.5% 포인트 상승했다. 서울대는 “2008학년도 합격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상인원 3282명 가운데 3150명이 등록을 마쳤다.”면서 “지난해에 비해 약간 변화가 있으나 최종등록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가 합격자는 12일에 발표된다.
연세대 서울캠퍼스는 2008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 1980명 가운데 1425명이 등록해 71.97%의 등록률을 보였다. 전형별로 일반전형은 70.56%, 특별전형은 85.26%의 등록률을 기록했으며 이중 일반전형의 경우 등록률이 지난해 69.95%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상위권 대학들의 등록률은 이보다 낮았다. 한양대는 서울캠퍼스 정시 가군의 등록을 마감한 결과 합격자 2477명 가운데 1996명이 등록해 80.6%의 등록률을 기록, 지난해(87.1%)보다 6.5%포인트 떨어졌다.
한양대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등급제로 불이익을 봤다며 재수하려는 학생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숙명여대는 이날 정시모집 1차 합격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1428명을 모집하는 가군에서 1117명이 등록해 78.2%의 등록률을 기록, 지난해 정시 모집 가군 등록률(85.6%)에 훨씬 못 미쳤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