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방을 통해 성매매를 한 40대 가정주부의 휴대전화에 900명이 넘는 상대 남성 연락처가 저장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4일 경기도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전화방 단속을 통해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한 가정주부 M(40)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M씨의 휴대전화에 성매수 남성 960여명의 연락처가 입력된 사실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M씨는 대학생과 고교생 등 자녀 2명을 둔 평범한 가정주부로 학비 등 교육비를 마련하기 위해 1년간 성매매에 나선 것으로 밝혀졌다.
안산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8-02-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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