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게임장에서 초등학생이 보호구 없이 체험 활동을 하다 시설물이 무너져 중태에 빠졌는데도 게임장 운영 주체인 서울시가 경찰에 신고조차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3일 서울 서초경찰서와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11시쯤 서울 서초구 내곡동 N청소년서바이벌게임장에서 초등학생 김모(13)군이 1.5m 높이의 창틀 모형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쳤다. 김군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지만 사실상 뇌사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로부터 게임장을 위탁받아 운영 중인 한국청소년수련활동협회는 사고 당시 119에 구호요청만 했을 뿐 경찰에는 사건 접수를 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원래 이런 사고가 발생하면 시설 운영주체가 경찰에 신고해야 하지만 아무런 신고도 접수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수도방위사령부 측은 “게임장 임대 당시 협약 내용에 따라 게임장 사고 발생에 대한 모든 책임은 서울시에 있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3일 서울 서초경찰서와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11시쯤 서울 서초구 내곡동 N청소년서바이벌게임장에서 초등학생 김모(13)군이 1.5m 높이의 창틀 모형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쳤다. 김군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지만 사실상 뇌사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로부터 게임장을 위탁받아 운영 중인 한국청소년수련활동협회는 사고 당시 119에 구호요청만 했을 뿐 경찰에는 사건 접수를 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원래 이런 사고가 발생하면 시설 운영주체가 경찰에 신고해야 하지만 아무런 신고도 접수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수도방위사령부 측은 “게임장 임대 당시 협약 내용에 따라 게임장 사고 발생에 대한 모든 책임은 서울시에 있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07-10-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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