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장면(1899∼1966) 전 총리가 1937년에 지은 서울 종로구 명륜동의 ‘장면 가옥’을 1일 문화재로 등록했다. 한식과 일식, 서양식 건축양식이 혼합된 독특한 외관을 보이는 이 집은 안채와 사랑채는 물론 수행원실과 경호원실도 원형대로 남아 있다. 이 집은 장면 전 총리가 5·16 군사쿠데타로 정치에서 물러난 뒤 세상을 떠날 때까지 가택연금을 당한 광복 이후 정치의 중심지로,1930년대 주거양식을 보여주는 드문 건축물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2007-10-0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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