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9일 영등포구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공사현장 부근 도로에서 일어난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해 시공상 문제는 없었는지, 공사장에서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공사 관계자의 업무상 과실은 없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공사 및 설계회사 관계자들을 조사해 사고 경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가 확인되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했으나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주택국 건축과와 영등포구청 재난예방팀은 사고 현장에 응급복구반을 투입, 사고로 발생한 구덩이를 메우고 지반을 다지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복구 작업은 22일쯤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2007-09-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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