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양균·신정아 파문 확산]檢 “靑PC 기밀많아 압수 애로”

[변양균·신정아 파문 확산]檢 “靑PC 기밀많아 압수 애로”

이경원 기자
입력 2007-09-13 00:00
수정 2007-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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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민 서울서부지검 차장검사는 12일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기각됐는데 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변 전 실장은 언제 소환하나.

-주요 참고인 조사가 끝나는 대로 최대한 빨리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연락은 되고 있다.

▶직권남용이나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하나.

-법률 검토 중이다. 어려운 점도 있다.

▶신정아씨가 청와대와 정부기관 등을 출입한 기록은 확인했나.

-출입 자체가 문제 있나. 별로 수사할 필요성이 없다.

▶청와대 민정수석실 수사 자료를 받았나.

-받은 바 없다.

▶변 전 실장이 청와대에서 쓰던 컴퓨터 압수수색은.

-주거지를 먼저 압수수색한 뒤 넘어가려 했는데 영장이 기각됐다. 변 실장 컴퓨터에는 국가 기밀도 많을 텐데 우리 마음대로 쉽게 할 수 있나.

▶장윤 스님의 검찰 진술 내용은.

-신씨 허위학력 의혹 제기 경위와 변 전 실장과 7월 초 만난 경위, 한갑수 전 광주비엔날레 이사장과의 통화 내용에 대한 답변을 들었다. 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다. 그동안 보도된 내용과 비슷하다.

▶신씨 계좌로 사찰 주지들의 돈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계좌추적 결과 확인된 것이 없다. 계속 보고 있다.

이경주 이경원기자 kdlrudwn@seoul.co.kr
2007-09-1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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