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오는 2009년 국내 최초 국립대학법인으로 개교하는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초대 총장에 조무제(62) 전 경상대 총장이 임명됐다고 2일 밝혔다.
조 총장은 경상대 농화학과를 나와 서울대에서 석사(농화학), 미국 미주리대에서 박사(생화학) 학위를 받았다. 한국과학재단 위원 및 이사, 과학기술부 기초과학심의위원, 교육부 중앙교육심의위원, 경상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조 총장은 “울산과학기술대를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와 같은 세계적인 대학으로 키우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스텍과 함께 국내 이공계 특성화 대학 트라이앵글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총장은 개교 준비 작업을 위해 지난 1일자로 임명돼 2011년 8월31일까지 4년 간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2007-09-0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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