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와 환경사목위원회는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환경파수꾼에게 주는 제1회 하늘·땅·물·벗상 수상자로 ‘지렁이’를 25일 선정했다.
이 상은 천주교회의 환경생태운동인 창조질서보전운동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창조물 가운데 한 개체를 수상자로 정하고, 그와 관련된 단체나 개인에게 시상한다.
올해는 지렁이를 이용해 학교 급식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를 분변토로 만들어 교내 텃밭과 나무들을 가꿔온 계성여고 1-2학년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세상’(지도 채지연 수녀)이 지렁이를 대신해 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6월3일 오전 9시 명동성당에서 열린다.
2007-05-2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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