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영(56) MBC 앵커가 특임이사에서 프리랜서로 신분이 바뀐다.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이옥경)는 23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달로 특임이사 3년 임기가 만료되는 엄 앵커가 연임하지 않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MBC는 엄 앵커를 부사장 대우 프리랜서로 위촉,‘뉴스데스크’를 진행하도록 했다. 엄 앵커는 프리랜서 신분으로 방송사 간판 뉴스를 담당하는 첫 앵커가 됐다.
방문진 이사회는 잔여 임기를 채웠던 정흥보 기획조정실장 등 2명의 이사는 연임토록 하고, 임기가 2008년 3월까지인 최문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모두 거취에 변동이 없는 것으로 결론냈다.MBC는 27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7-02-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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