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논문조작 사건으로 서울대에서 파면을 당한 황우석 박사가 경기도 용인의 한 연구원에서 연구를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 ‘뉴스추적’ 제작진은 17일 오후 11시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수암생명과학연구원에서 연구를 재개한 황우석 박사에 대한 이야기를 방송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황 박사는 전직 기업인과 일부 불교 신도 등의 도움으로 연구를 재개, 경기도 이천의 개 농장에서 실험용 개와 난자를 제공받고 있으며, 카메라에 포착된 실험복 차림의 황 박사는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또한 연구원은 16명 정도 였으나 황 박사측은 서울대에서 줄기세포를 함께 연구하던 연구원 대부분이 수암연구소로 자리를 옮겨 30여명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뉴스추적´은 1년간 사실상 중단되었던 국내 줄기세포 연구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점차 활기를 띠는 외국의 줄기세포 연구사례를 짚으며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해 본다.
연합뉴스
2007-01-1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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