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일산 탄현동 주상복합아파트 사업을 추진하다 횡령 등 혐의로 구속된 뒤 재판을 받다 도주해 수배를 받아 온 사업시행사 K사의 전신인 H사 회장 이모(46)씨가 검거됐다.26일 대전지검 및 수원지검에 따르면 H사 부회장이었던 K사 전 대표 김모(44)씨와 함께 탄현 주상복합사업을 추진하다 자금이 부족하자 휴대전화 생산업체인 K텔레콤을 인수한 뒤 이 회사 명의로 579억원 규모의 약속어음을 발행, 불법으로 주상복합아파트 사업에 사용한 혐의(횡령 등)로 지난해 9월 인천지검 특수부에 구속기소됐다.
2006-12-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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