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시작되는 기말고사를 잘 봐야 한다. 내신을 관리하라는 것이다.
전국 200개 대학중 정시모집에서 논술을 조금이라도 반영하는 대학은 경인교대 서울대 등 25개 대학이다. 이 대학들에 지원하려면 논술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학생부와 수능점수가 비슷한 상위권 지원자들이 대부분이라고 하면 논술 등 대학별 고사에서 당락이 엇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머지 175개 대학은 논술을 반영하지 않는다. 학생부와 수능점수로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은 끝났으나 학생부의 경우, 한 차례 기말고사를 남겨두고 있다. 따라서 마지막 기말고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 3학생의 경우, 수능성적이 나오는 다음달 13일 전까지 학생부 성적을 산출해야 해 대체로 18일부터 24일까지 기말고사를 치르게 된다. 유웨이 중앙교육의 이만기 평가이사는 “수능 끝났다고 긴장감을 잃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럴 때일수록 기말고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1∼2점 때문에 당락이 뒤바뀔 수 있는 만큼 내신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말고사까지 치르고 나면 말 그대로 ‘입시전략’을 짜야 한다.
상위권 학생들의 하향안전지원시 중위권은 더 불리해질 수 있다. 중위권 학생들로서는 표준점수와 백분위 성적 중 어느 성적이 자신에게 유리할지, 수능시험 반영영역의 경우 언·수·외·탐 등 이른바 ‘3+1체제’가 좋은지 아니면 ‘2+1체제’가 좋은지 따져본 뒤 지원대학을 정해야 한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