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1일부터 서울의 모든 지하철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메트로(옛 서울지하철공사)는 지하철 1∼4호선 역사와 전동차에서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휴대 인터넷 설비인 와이브로(WiBro)를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시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5∼8호선과 과천선에도 와이브로가 도입된다. 와이브로는 움직일 때도 초고속 유선 인터넷 수준의 데이터와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하는 무선 인터넷 시스템이다. 이달부터 KT와 SK텔레콤이 공사에 들어갔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2006-11-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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