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수도권 지역 과학고의 일반전형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07학년도 서울과학고의 일반전형 경쟁률은 3.88대 1로 전년도 3.20대 1보다 높아졌다.14명을 뽑는 영재교육원 수료자 전형에는 161명이 몰리면서 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년도 8.0대 1보다 크게 올랐다. 경시대회나 올림피아드 전형 등 특별전형은 1.97대 1에서 2.31대 1로 높아졌다.
한성과학고 일반전형 경쟁률도 4.82대 1에서 올해 6.7대 1로 상승했다. 영재교육원 수료자 전형은 17.6대 1로 전년도 8.93대 1의 두 배로 올랐다.
한편 지난 17일 마감한 의정부과학고 일반전형은 4.88대 1,22일 마감한 인천과학고 일반전형 경쟁률은 3.52대 1로 집계됐다. 전년도에는 각 3.58대 1,2.38대 1이었다. 경기과학고는 2.29대 1로 전년도(3.02대1)에 비해 조금 낮아졌다.
청솔학원 평가연구소 오종운 소장은 이와 관련,“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등 주요 대학들이 논술 비중을 강화하고 특기자 전형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특목고가 주요대 진학에 불리하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지원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2006-10-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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