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미끼로 면접을 보러온 20대 여성들을 성폭행한 남성이 검찰에 적발됐다. 지난 6월 차모씨는 서울에 있는 2002년 폐업신고된 D사에서 19∼25세의 여직원을 뽑는다며 인터넷 취업알선 사이트에 광고를 냈다.30여명이 면접을 보러 왔고, 차씨는 이들 가운데 3명을 사무실과 모텔 등에서 강간했다. 면접의 일환인 것처럼 꾸며 저녁을 먹거나 술을 마시게 한 뒤 피해자들을 사무실 등으로 유인, 협박한 것이다. 차씨는 여성들을 강간한 뒤 피해자들에게 강요해 “합의하에 성관계를 맺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얻어내고 녹음했다. 나중에 여성들이 자신을 고소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묘수였지만, 부인이 녹음파일을 발견하면서 상황이 역전됐다.
차씨의 부인은 차씨와 피해여성을 간통 혐의로 고소했고, 수사과정에서 차씨가 여성들을 강간한 사실이 밝혀졌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06-09-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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