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옛 북방영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민족정기를 되새기기 위한 청소년 문화행사 ‘2006 한얼·한뿌리 캠프’가 19일부터 5박6일간 우리의 옛땅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민족공동체발전협회와 한화갑(민주당 대표)의원실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초·중·고 학생과 가족 등 참가자들은 인천항을 출발해 중국 단둥, 지안, 퉁화 등지를 돌며 압록강, 위화도, 장군총, 광개토대왕비, 국내성 등을 답사한 뒤 백두산 천지에 오르게 된다. 참가자들은 또 조선족 동포 자녀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우리말 동화책도 전달할 예정이다.
한 의원은 “우리 자녀에게는 잊혀지기 쉬운 우리나라 근대사를 재인식시키고 동포 자녀들에게는 모국이 자신들을 잊지 않고 있다는 인식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2006-08-1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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