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대교 홍수주의보 해제, 수위 조금씩 낮아져

한강대교 홍수주의보 해제, 수위 조금씩 낮아져

입력 2006-07-17 00:00
수정 2006-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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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의 집중 호우로 한강대교 지점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가 해제됐다.

한강홍수통제소는 “17일 오전 7시를 기해 한강 유역 한강대교 지점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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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되는 자동차 집중호우로 서울의 한강 둔치가 4년 만에 완전 침수된 16일 여의도 샛강에 주차된 차량을 구조요원들이 힘겹게 꺼내고 있다. 강성남기자 snk@seoul.co.kr
구조되는 자동차
집중호우로 서울의 한강 둔치가 4년 만에 완전 침수된 16일 여의도 샛강에 주차된 차량을 구조요원들이 힘겹게 꺼내고 있다.
강성남기자 snk@seoul.co.kr


한강대교 수위는 오전 6시30분쯤 홍수주의보 수위인 8.5m보다 낮은 8.44m로 떨어졌고, 오전 7시 현재 8.43m의 수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감에 따라 한강 수위도 조금씩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강홍수통제소 조효섭 연구관은 “일단 현재 상태에서 수위가 조금씩 내려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장마 전선이 내려감에 따라 느 정도 위험한 고비는 넘겼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날이 밝아오면서 올림픽대로는 밤사이 물에 잠겼던 도로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빗줄기가 멈췄다 내렸다를 반복하면서 올림픽대로 등 서울 곳곳의 도로에서의 량 통행은 여전히 금지되고 있다.

천호에서 염창IC 김포 방향과 염창에서 동작대교 강일IC방향이 계속 통제되고 있다.

강변북로의 경우도 가로등만 희미하게 비칠 뿐 차량 불빛은 보이지 않고 있다.

강변북로는 성산대교에서 성수대교 구리방향과 이촌 삼거리에서 원효대교 일산방향의 차량 통행이 금지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서울의 교통통제 구간이 모두 19곳으로, 경찰은 “밖으로 나서기 전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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