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씨는 28일 어머니 최계월씨와의 상봉에서 납북 이후 북에서의 28년 행적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누나 김영자씨가 전했다. 김씨는 “나름대로 편안하게 살고 있다. 사는 데 어려움이 없다.”면서 “큰 평수(아파트)에서 잘 살고 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김씨는 군산기계공고 1학년 때인 1978년 8월5일 여름방학을 맞아 군산의 선유도 해수욕장에 피서갔다가 북한 공작원에 의해 납치됐다. 김정일정치군사대학을 졸업한 엘리트로, 대남공작기관인 북한 노동당 대외정보조사부에서 근무했다.
지금은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2006-06-2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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