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영 전 대법원장 법무법인 ‘바른’ 고문으로

최종영 전 대법원장 법무법인 ‘바른’ 고문으로

박경호 기자
입력 2006-05-02 00:00
수정 2006-05-0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해 9월 임기만료로 퇴직한 최종영(66) 전 대법원장이 법무법인 ‘바른’의 고문으로 지난달부터 출근하고 있다.

바른측은 현재 국회법사위에 계류중인 ‘전직 대법원장 등에 관한 예우법률’의 국회통과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선배 법조인에 대한 예우로 최 전 원장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원장은 퇴임한 이후 이렇다할 진로를 결정하지 못했다. 변호사로 개업할 경우 전관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의견이 다수였기 때문이다.

전직 대법원장에게 지급되는 연금은 월580만원선인데 전직 3부 요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사무실이나 비서, 운전기사를 두는 등 ‘품위’를 유지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견해도 있었다.

바른은 최 전 원장에게 일반 변호사와 같은 사무실과 3800㏄급 승용차를 제공했다.

하지만 최 전 원장은 다른 변호사들처럼 각종 사건의 수임이나 소송 등 변호사 업무를 맡지 않기로 했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2006-05-02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